올해 3-4월이 진짜 되는 거 하나 없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오랫동안 계획했던 걸 진짜 실행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
그전에 밥도 먹고 재밌는 거 좀 보면서 준비해야지 하면서 선업튀 1화를 틀었는데 솔이가 병실해서 하는 말들이 진짜 다 공감되고 너무 내 마음이라 밥도 못 먹고 울면서 보고있었어 그러다 선재가 오늘은 살아보라고 그러는데.. 그냥 갑자기 살고 싶어진 거있지 갑자기 솔이가되..(?)
1화 다보고 나서도 계속 울다가 이거 다 볼 때까지만이라도 살아보자 했는데 다 끝난 지금 대본집이랑 앨범 기다리느라 강제로 더 살아야돼(?)ㅋㅋㅋㅋㅋㅋ 보는 도중에 운동도 시작하고 생활습관 들여놓고 했더니 이젠 좀 덜 힘들다 세상이!
너무 좋은 드라마 만들어주셔서 너어무 감사드린다고 감독작가스텝배우분들께 다 감사인사 전해드리고 싶지만.. 난 평범수범이기 때문에 익명 힘 빌려서 여기에라도 올려본다.. 진짜 소중한 드라마야 그리고 드라마가 더 잼썼던 건 여기서 다들 궁예하고 감상평 나누고 그래서인 것 같아ㅎㅎ 수범이들에게도 고마워 얼른 다시 1화부터 돌려보고 싶지만 너무 소중한 드라마라 감히 다시 시작 못하겠는 거 알지 앨범 오면 앨범부터 다시 다 들어야지! 오늘 선업튀 없는 첫 월요일(?)이라 올려봅니다.. 여튼 다들 파이팅이야 모두 행복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