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조이현이 오랜만에 배우로 연극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고 3일 전했다.
장르 불문, 프로듀서 및 예능 드라마까지 다방면으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 중인 조이현이 연극 ‘임대아파트’에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극 중 조이현은 오빠와 동생 연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 같은 소녀 주인공역 윤정현 역할을 맡는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홍재생과 오랜 연인인 윤정현은 그런 재생을 바라보며 현실과 사랑의 괴리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조이현은 헌신적인 윤정현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K팝 최연소 프로듀서 조이현은 2010년 뮤지컬 ‘아이돌’ 주인공 나연 역을 통해 데뷔한 이후 2012 전국미스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 당선, 그룹 다이아(DIA) 메인 보컬, 판타지 보이즈, 클라씨, BAE173(비에이이일칠삼) 프로듀싱을 겸한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조이현은 더불어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OCN ‘애간장’,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MBC ‘역적’, 영화 ‘해피 투게더’, ‘올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예능 MBC ’전지적 참견시점‘, ’복면가왕‘, TV조선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MC, KBS 2TV ‘트롯 전국체전’ 강원 코치를 맡았다. 배우와 MC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개성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7월 6일 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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