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6년 만에 돌아온 '사기꾼' 송승헌
'플레이어'가 6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내용을 담은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2018년 OCN에서 방송됐던 '플레이어'는 tvN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송승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완벽한 사기캐이자 최고의 사기꾼 강하리 역을 맡았다. 이시언, 태원석 역시 각각 최고의 해커 임병민, 주먹요정 도진웅 역할을 다시 연기한다. 반면, 오연서와 장규리는 각각 정수민, 차제이 역할을 맡아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3일 첫 방송은 4.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전작인 '선재 업고 튀어'가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기안84, 이수혁, 홍종현, 김영철, 나나, 강혜원 등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이 어떻게 등장하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매주 월화 밤 8시 50분 tvN.
다시 만난 엄태구X한선화의 로코 케미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와 한선화가 JTBC '놀아주는 여자'로 다시 만났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의 반전충만 설렘충전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무서울 게 없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지만 36년째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순수한 모태솔로 서지환은 엄태구가 맡았으며 이런 서지환 앞에 나타난 러블리한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는 한선화가 맡았다. 여기에 배우 권율이 맡은 서울중앙지검 검사 장현우가 더해져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2019년 드라마 '구해줘2'를 통해 호흡을 맞춘 적 있던 엄태구와 한선화는 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첫 로코에 도전하는 엄태구가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다룬 작품이다.
정은지는 8년 차 공시생 백수 이미진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이미진의 부캐 임순 역을 맡았다. 이들과 엮이는 고스펙, 고학력, 고퀄 비주얼에 고지식한 성격을 가진 서한지청의 검사 계지웅은 최진혁이 맡았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정은지와 최진혁, 이정은과 최진혁이 보여줄 각각의 서로 다른 케미스트리다. 여기에 청춘을 위로하는 힐링, 서한시를 뒤흔든 연쇄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서스펜스까지, 낮과 밤이 뒤바뀌는 이미진 만큼 다양한 장르의 변화도 기대를 모은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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