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이 이달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이가 스포일러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이달 말 컴백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3집 'Chill Kill'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오는 8월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어 더욱 뜻깊은 앨범이기도 하다.
또한 '빨간맛', '파워 업' 등 여름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레드벨벳이기에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멤버 조이는 컴백을 앞두고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은 무한한 사랑을 담은 앨범"이라며 "그 어떤 앨범보다 우리의 의견과 우리의 마음이 가득 담긴 앨범"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걸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 수는 없지만 회사와 적정한 선에서 수없이 얘기하면서 우리가 꼭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넣고자 엄청 많이 노력했어"라고 밝혔다.
조이는 "가사의 컨펌 과정부터 뮤직비디오의 스토리 정확히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이었으며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끝없이 고민하면서 우리와 함께 작업하는 모든 분들께 그 의미들을 이해시켜드리고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게끔 하려고 굉장히 많은 시간을 쓰고 다른 때보다도 신경을 많이 들인 앨범이야"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꿈꾸는 건 쉽지만 그걸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분들을 설득시키는 과정은 참 어렵고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어쨌든 우리는 레드벨벳 그 자체이니까 우리가 직접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어"라고 덧붙였다.
조이는 10주년을 앞두고 컴백하는데도 홍보에 힘쓰지 않는 소속사를 향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최선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기대해 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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