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대와 김유정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까.
5일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는 톱스타뉴스에 "'친애하는 X'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친애하는 X'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 '백아진'의 몰락,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그녀의 두 얼굴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0년 반지운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친애하는 X'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원작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됐다.
현재 연출은 '드림하이', '학교 2013', '비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검토 중이며 극본은 최자원 작가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김유정이 백아진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김영대는 남자 주인공 윤준서 역을 제안받았다.
1996년생으로 만 나이 28세인 김영대는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웹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9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2020년 SBS '펜트하우스'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주연 배우로 거듭한 김영대는 tvN '별똥별',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ENA '낮에 뜨는 달'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차기작으로는 '완벽한 가족', '손해 보기 싫어서'가 예정돼 있다. '완벽한 가족'에서는 박주현, 김병철, 윤세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신민아와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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