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존 오브 인터레스트 봄(약스포)

보고 나서 헛구역질이 올라오는 영화

영화 안에서는 별일 안 일어나는데 그래서 더 소름끼치는 영화

보고 나서 〈바스터즈>가 보고 싶어지는 영화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해

그리고 소지섭 해외영화 수입하는 거 계속 적자라고 하는데 이런 좋은 영화 꾸준히 수입해줘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익인1]

개봉했구나 나 이거 기다리고 있었는데ㅠ
다들 별일 없는데 별일이 일어나서 공포라는 후기가 공통적인거 같다

혹시 비위 약한 사람이 보기에 괜찮아? 나 영화관에서 보고싶은데(사운드 때문에라도 영화관 추천이 많길래...) 비위약해서 영화보다가 헛구역질할까봐ㅜㅜ 소리만으로라도ㅠ

[익인1]

별개로 소지섭은 항상 고마움ㅜㅜ

[글쓴이]

일단 시각적으로 비위 약하다 싶은 장면은 없어서 그것만 괜찮다면 영화관에서 보는 거 추천
근데 진짜 이건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비위 상하고도 남을만큼의 가치가 있는 영화야

[익인1]

내가 비위상하는건 괜찮은데 다른 관객들한테 민폐될까봐ㅠㅠ 답변해줘서 고마워

[익인2]

진짜 소지섭한테 너무너무너무 고마움......

[익인3]

혹시 시각적이 아니라면 어떤 느낌으로 비위가 상해...? 보러가고싶은데 고민이네ㅠㅠㅠ

[글쓴이]

소리가 주는 느낌이 강렬한데 나는 관객이 어떻게 상상하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

[익인4]

나 오늘 보려다가 컨디션 안좋아서 포기함..많은 후기가 구역질 난다거나 괴롭다길래 상태 좋을때 보려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