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원더랜드 보고 왔어 ! (스포주의)

밤 8시 영화였고 6시까지 여기 후기들 거의 읽고 갔는데

나는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고

연기도 전혀 거슬리는 거 없이 좋았어

초반에 뭔가 슬픈 느낌이 났지만

흐름이 전혀 뻔하지 않고 중간에 웃음포인트도 있고

후반부엔 눈물 엄청 쏟음 ㅠㅠㅠㅠㅠㅠ

영화 끝나고도 먹먹함이 있어,,

같이 간 일행 주변사람들 다 훌쩍 대드라

아직도 그 장면 생각하면 마음이아픔 ㅠㅠ

다만

수지 보검의 서사가 친절하지 못했다는 건 공감해

그래도 수지 감정선을 못따라 갈 정돈 아냐

사람들의 평가가 나의 기준이 되는 건 아님!

예고나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흥미가 생겼었다면

보는 거추천해! 난 너무 좋은 영화였음!!

[익인1]

나도 재밌게 봤어 그냥 커뮤 안보고 봤으면 더 재밌게 봤을듯

[글쓴이]

난 커뮤보고 가서 더 평가를 하게
됐던 거 같은데 그럼에도 난 너무 좋았어!

[익인2]

나도 무난했어 근데 쓰니는 어디가 웃음포인트였어? ㅋㅋㅋㅋㅋ난 한 2군데 있었는데ㅋㅋ

[익인2]

난 최우식이 남친인척 할려고 기웃거릴때랑 수지가 영화 보러 갈까 하면서 영통으로 박보검하고 대화할때 뭔가 웃기더라ㅋㅋㅋㅋㅋ

[글쓴이]

정유미 부모님 하고 식사할때랑 ㅋㅋ 장례식장에서 인사하는 것도 웃기던데 ㅋㅋ 그리고 전체적으로 최우식이 뭔가 웃겼어 ㅋㅋㅋ

[익인3]

나도 나름 몰입해서 잘봄 보검수지 서사 맥락없이 잘린느낌이라 아쉬운데도 그래도 마지막에 눈물터짐ㅠ

[익인4]

본문 다 공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