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재출격한다.
6월 7일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 원필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전참시'(기획 강영선/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작가 여현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다.
'전참시' 제작진은 이날 뉴스엔에 "데이식스가 재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15일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 녹화에는 영케이, 원필만 참여하지만 본방송 VCR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에는 완전체의 일상도 담길 전망이다. 데이식스는 4월 단독 콘서트에서 '전참시'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데이식스 매니저는 콘서트 말미 '영케이 매니저'라는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필은 "전참시 많이 봐 주세요"라고 외쳤고, 영케이는 "11시 10분"이라고 설명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참시'는 연예인들이 최측근인 매니저와 동반 출연하는 형식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데이식스가 '전참시'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영케이는 올 3월 패널로 단독 출연한 것을 필두로 4월 재출연해 혼자만의 일상은 물론 멤버들과 함께한 새 앨범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3월 발매한 미니 8집 앨범 'Fourever'(포에버)로 멜론 전곡 차트 인(TOP 100 동시 진입), 초동 앨범 판매량(발매 첫 주 판매량) 자체 신기록 경신 등 호성적을 거뒀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는 ‘예뻤어'(2017년 발매)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2019년 발매)로 음원 차트를 동시 역주행하며 각각 멜론 TOP 100(톱 백) 차트 7위, 9위(4월 18일 기준)에 오르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방송가는 물론 대학가, 페스티벌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데이식스는 5월 9일 전북대를 시작으로 서경대, 건국대, 경희대, 한양대, 제주대, 연세대, 동국대, 30일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데이식스는 5월 31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6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진행되는 MBC '놀면 뭐하니?' 축제 프로젝트 야외 공연에 출격한다. 6월 15일 대구스타디움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어썸 뮤직 페스티벌 2024', 6월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8월 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했다.
단독 팬미팅 개최도 앞두고 있다.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번째 공식 팬미팅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여는 것. 앞서 데이식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좌석 개방 형식으로 진행했다. 전석 매진된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도합 3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독 공연 관객수 면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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