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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내일 앵앵콜 외칠꺼야? 10 09.20 19:153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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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 잡있는데 결과 아쉽디ㅜ 08.21 20:07 43 0
막콘 2층까지 다 털려서 1 08.21 20:06 89 0
와 나 일단 잡았다 08.21 20:06 17 0
일단 잡아따 08.21 20:06 9 0
얘들아 일단 허수다 08.21 20:06 55 0
마플 18000번대에 들어갔는데 플로어 뒷자리 있더라 3 08.21 20:04 165 0
아제발 08.21 20:04 19 0
막콘 잡았다 2 08.21 20:04 81 0
선예매가 더 어려워진 느낌 ㅋㅋㅋ 08.21 20:04 15 0
방금전까지 자리 개많았어서 1 08.21 20:04 185 0
아니... 공연장 바꾸자 크기가 말이 안돼... 08.21 20:04 14 0
나 진짜 10년 티켓팅하면서 처음보는 숫자야 08.21 20:04 27 0
허수인듯 17,000번대였는데 막콘 플로어 다 라 있었어 5 08.21 20:03 160 0
에바야.... 08.21 20:02 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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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88이라고? 08.21 20:01 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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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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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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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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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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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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