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간 촬영했다. 초반 촬영한 장면을 모두 엎기도 했고, 이미 촬영한 장면을 방송분에 싣지 않은 것도 있다. 이 장면들이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후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변우석은 “어깨를 다치고 캐비넷을 다 정리하고 나가면서 선재가 솔이랑 마주친다. 솔이랑 얘기하면서 수영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그때 엄마가 아프셨고, 내가 상타는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행복해 하셨다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그래서 수영을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수영을 못 하게 된 장면에서 왜 선재가 수영을 좋아하게 됐는지를 고백하는 신이었는데 방송 흐름상 삭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쑥색 티셔츠를 입고 찍은 장면은 “테스트 촬영으로 기억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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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감독이 찍은 테스트촬영 쑥색 티셔츠는 이거 말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