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콘텐츠 'SKZFLIX'가 국제 단편 영화제 '쇼트 쇼트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24'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ZFLIX'는 지난 4일 일본 시부야에서 열린 해당 영화제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글로벌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상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SKZFLIX'를 열심히 촬영하며 멤버들과 즐거운 추억도 나눴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더 많은 분들과 'SKZFLIX'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ZFLIX'를 연출한 김병준 감독은 "'학생들이 서로 힘을 합쳐 단편 영화를 만들고 상을 받는다'는 상상에서 출발해 완성한 콘텐츠인데 지금 그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화 같은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며 "스트레이 키즈와 K팝을 향한 관심 덕분에 더욱 빛을 볼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했다.
뮤직 드라마 형태인 'SKZFLIX'는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의 수록곡 'Leave'(리브)를 배경 음악으로 활용했다. 영화 동아리 단원으로 출연하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영화를 만들어나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올 여름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총 3곳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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