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안테나 보이 밴드' 드래곤포니가 데뷔를 앞두고 팬들을 만난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6월 8일 '드래곤포니 데뷔 기원 버스킹 pt.1'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드래곤포니는 오는 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망원초록길 광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한다.
'드래곤포니 데뷔 기원 버스킹 pt.1'은 드래곤포니의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예 밴드가 데뷔 전 버스킹을 여는 건 매우 이례적으로, 드래곤포니는 버스킹을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호흡할 전망이다.
첫 버스킹을 앞두고 드래곤포니는 각자의 매력은 물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드래곤포니는 이번 버스킹에서 '모스 부호(Morse Code)', 'Traffic Jam(트래픽 잼)' 등 다양한 자작곡 무대를 펼친다. 강렬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이 깃든 드래곤포니표 밴드 퍼포먼스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는 각오다.
드래곤포니는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단독 공연 'Dragon Pony Final Debut Mission: 500'도 개최한다. 이들은 앞서 데뷔 미션으로 '단독 공연 관객 수 5백 명 달성'을 내건 가운데,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식 데뷔를 확정한 드래곤포니는 'K-밴드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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