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불호 얘기가 많아서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인터뷰 보고 가서인지 서사는 이해 됐고(인터뷰 안 보고 갔으면 서사 부족 느낌 들만함)
근데 그렇게 연기력 말 나오는건 이해 못하겠음
연기력에 진짜 예민한 사람이라 연기력 말 나오는 사람들 연기 죄다 거슬리는 편인데
박보검은 거슬릴만한게 딱히 없던데 태주는 인지능력이 아직 정상이 아니니 멍-하고 있는게 꼭 필요했고 대체 어디서 말 나왔는지 모르겠음 진짜로
수지는 화내는 연기 다 괜찮았는데 악! 소리 내면서 주저앉는 장면 있는데 그것 때문에 말 나왔나? 싶은 생각? 잠깐 들었는데 대사에서는 전혀 말 나올만한걸 못 느꼈음
정유미 부모님 장면은 필요했던 장면 같고 오히려 최우식 아빠 에피소드는 굳이 나왔어야했나? 싶었음
그 시간에 태주정인 고아 서사를 더 투입해야했지 않나 하는 생각?
탕웨이 엄마- 탕웨이-딸 이 에피가 제일 짜임새 있었고
대신에 영화관 문제인지 영화 아예 오디오 송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어가 성조 소리가 너무 커서 귀 아팠음(중드 많이 보는 사람, 중국어가 거슬려서 그러는거 전혀 ㄴㄴ)
모래폭풍 시간이 쫌 길어서 루즈한 찰나 아 차 PPL인가? 싶기도 했고 이건 뭐 제작비 얻을려면 오키
좋은 소재로 결말이 쫌 마무리가 부족한 것 같긴 한데 막 엄청 이상하다 이 정도는 아니었음 난 나름 재밌게 보고 옴
하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