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대본과 놀 수 있게 만들어 준 감독님들, 이 작품에 같이 빠져서 재밌게 편집해 준 편집 감독님들, 함께 호흡한 배우들, 음악 감독님의 좋은 음악들까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모든 것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사실 드라마가 시작 자체도 쉽지 않았거든요. 촬영도 1~2달 쉬었던 적도 있어요. 그런데 그 순간 대본 리딩하면서 선재라는 친구를 더 잘 알게 됐고 그것마저도 저한테는 너무 행운이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이 작품을 위해 노력하고 진심으로 대했거든요. 그렇기에 마법 같은 순간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촬영쉬는 동안 대본리딩 하면서 선재를 더 잘 알게 됐고 행운이래ㅠㅠㅠㅠㅠㅠㅠ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냐.. 시간이고 노력이고 아까워했을텐데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