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대한 흥미로운 반응은 또 있었다. 류선재에 대한 '드라마 팬'과 '아이돌 팬'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이었다. "아이돌 팬들은 콘서트 뒤풀이 장면부터 결혼 인정 입장문까지 치를 떨 수밖에 없다"고 하니 변우석은 "재밌다"며 웃었다.
"드라마 팬분들이랑 아이돌 팬분들 반응이 다르다는 점도 재밌었어요. 솔직히 촬영할 때는 잘 몰랐어요. 그런데 방송분을 보고 반응을 보니 '아 뒤풀이 참석을 안 하고 (선재 없이) 사진까지 찍으면 불화설이 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냥 연기할 때는 '류선재와 백인혁은 저런 대화까지 하는구나. 찐친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하. 이슈가 되고 나서야 알았어요."
https://m.ajunews.com/view/20240610175155854
역시 머글은 머글이다ㅋㅋㅋ 인혁이는 아이돌짬바로 이거 찍으면서 이러면 안된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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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의 특이점 중 하나는 선재마다 팬들이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변우석 역시 "그게 저도 신기했다"는 반응이었다.
"감정적으로 다 봐주시는구나 싶었어요. 같은 사람이지만 분명히 변화가 있고 감정들도 다 다르잖아요. 이런 점들을 표현하는 데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그 점을 알아주신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선재 시기별로 팬 있는 것도 기분 좋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