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TCI 역시 이번 사건에 사활을 건다. 10년 전 차연호의 교통사고와 민소희父, 민용건(유승목) 교통사고의 진범 모두 표정욱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 “이제부터 시작이다. 네가 저지른 죗값 지금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물어주겠다”라고 결의한 차연호와 더불어 엄청난 추격전이 포착돼 심장 박동수를 드높인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승용차의 차연호, 민소희, 정채만, 5톤 트럭의 우동기(이호철), 오토바이 어현경(문희)까지, 도로 위로 나온 TCI 완전체의 스틸컷도 함께 공개하며 대규모 카 액션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날 것의 리얼리티를 200% 살려낸 카 액션은 시원한 볼거리와 더불어 아찔한 경각심까지 일깨우며, 시청자들이 꼽은 ‘웰메이드’ 포인트로 자리잡은 바. 특히 권귀덕 무술 감독이 “다채로운 차량과 오토바이의 합작, 그리고 팀워크 액션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더욱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이와 더불어, “오늘(11일) 전파를 탈 대규모 액션엔 또 다른 반전이 있다”고 귀띔, 궁금증까지 자극하며, “김현민의 복수심에서 비롯된 사건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차연호-민소희는 공공의 적 표정욱을 법의 심판대에 올릴 수 있을지, 더불어 야욕의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이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또 한 번의 폭풍 전개가 펼쳐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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