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2부 엔딩 왜 좋은거야..? 왜 인기많아..?

난 평범하게봤거든..? 군데 서람둘 얘기들어보면 2부 엔딩 우선씬 좋아하더만

난 선재가 솔이를 먼저 좋아했구나에서 그냥 끝이었어 그냥 와 ~~ 이러진않았고 오히려 13부 엔딩 좋아하는데..

[익인1]

반전이라서 그런거 아님?

[익인2]

아무도 예상을 못했어서

[익인3]

드라마적 허용과 약간 어색했던 반응들이 다 끼워맞춰지면서 아 그래서 그렇구나 미쳤다+솔이가 너무 예쁨

[글쓴이]

솔이 예쁘긴했다..

[익인4]

단순히 가수와 팬의 관계가 아니라 첫사랑이라는 걸 알게되는 장면이어서! 그리고 2화 엔딩을 봄으로써 1화, 2화에서 선재의 어색한 행동들이 모두 이해감!!

[익인5]

단순히 팬이 자기 최애를 살리는 스토린줄 알았다가 어랏..? 뭐지 사실은 선재가 솔이를 먼저?? 짝사랑!? 이래서

[익인5]

그리고 음악 배경 미감 전부 완벽했음..

[익인6]

1,2화 처음 본방 나올 땐 당연히 솔이가 선재 팬인 게 전부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엔딩으로 선재가 타임슬립 전부터 <먼저....> 솔이를 좋아했다
라는 대반전을 줬으니까

[익인6]

그리고 선재가 솔이한테 반한 뒤의 장면들을 너무 설레게 잘 뽑음

[익인7]

난 그랬나봐 원곡이 너무 좋았어

[익인8]

그랬나봐 노래 모르면 확 와닿지 않을듯.그리고 솔이가 먼저 좋아한게 아니라 선재가 먼저 좋아한거잖아.그 우산씬에서 반한거고.그것도 반전이라는거고.

[글쓴이]

그랬나봐 첨들어보긴했었어..

[익인9]

내 최애의 첫사랑이 나라니 정말 충격이잖아

[익인10]

이미 얼추 알고 있었던거라 그런거 아냐 ? 난 아예 최애랑 팬 이야기 인줄 알고 봤다가 선재가 먼저 좋아한게 진짜 반전이면서 소름 돋았음..

[글쓴이]

아 그런가..

[익인11]

본방 따라봤으면 충격 그 자체인 장면... 나 로코 좋아하는데 이런 드라마 없었다...

[익인12]

선재가 먼저 좋아하고 있었던게 너무 반전이라서 충격...

[익인13]

원작이랑 달라서도 있는듯! 원작에서는 선재가 먼저 좋아한거 아니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 반전?

[익인14]

음 나는 로코에서 남주 시점을 보여준적이 많이 없었던거같아서 새로웠던거같애..!

[익인15]

그랬나봐+남주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넘 설렜음

[익인16]

반전이라서 그리고 선재가 솔이에게 반하는 순간 보는 사람들도 솔이한테 반함 그러면서 서사가 한층 깊어짐

[익인17]

선재시점으로 보여준게 레전드였던거 같아. 그 순간 선재시선으로 따라가며 감정 그대로 느끼게 되면서 설레기 시작하는거지

[익인18]

맞아맞아ㅠㅠㅠ 진짜 레전드

[익인19]

진짜ㅠ 방금 보고왔는데 너무설레

[익인37]

마자마자 반전효과도 있었고

[익인20]

알고보니 선재가 먼저 짝사랑했는데 그 장면을 우리가 선재가 되어서 보면서 아 솔이를 짝사랑할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같이 솔이를 사랑하게돼..

[익인21]

그랬나봐 노래 몰랐는데 2화 우산씌워주는거 나올때 부터 걍 🐶소름 돋았는데ㅋㅋㅋ 솔이 웃는얼굴+연출+그랬나봐 머???? 선재가 먼저 좋아했다고???? 이러면서 확 몰입된다고 해야 하나 가슴 벌렁벌렁 거리면서 봄 걍 선재가 먼저 좋아했을거라는 예상 자체를 못하고 있다가 짜잔하고 보여주니까 넘 충격

[익인42]

2222 진짜 상상도 못했고 그랬나봐 노래도 몰랐는데 너무 좋아서 그냥 머리 쥐어 뜯고 헙 하면서 봄

[익인46]

3333

[익인49]

444 최애 살리러 과거로 갔는데 사실은 그 애가 나를 먼저 좋아했다는 그런 예상 못한 스토리+ 그랬나봐 곡 첨들어봤는데 넘 좋고 선재 시점들? 장면이랑 어울렸음

[익인50]

5555 여기서부터 나 과몰입 시작함.. 서사 미쳤어

[익인22]

중간 유입이어서.그런거 아님?? 나도 중간 유입이라 선업튀 재밋대~~ 하구 본거라 그냥 2화는 어머어머~~!! 하고 말았었어

[글쓴이]

그런가봐 .. 아 나도 처음부터 봤어야했는데 ㅠ

[익인22]

구니까ㅠㅠㅠㅠ 알고 본 우리 입장에서는 2화는 그냥 넘 장면이 아름답구 이쁘구... 잘어울리구... 나도 반할것 같구 이런 느낌이지 않았어?? 내용 대충 알구봐서 그 감덩이 더 잘 안다가온듯 흑흑 아까어

[글쓴이]

그치 뭘 ... 껄껄 ㅜㅜ 이 귀한 드라마를 온전히 못느끼다니 ㅜ

[익인24]

33 나두.. 본방으로 봐야 느낄듯 다같이 달려야 소름이야 이런건 ㅜㅜ

[익인23]

솔이는 선재의 오래된 팬이었고 자신을 살려준 선재를 살리려고 막 고군분투하는 걸 봤으니 시청자 입장에선 솔이 입장에서 드라마를 봤었는데,
알고보니 선재가 솔이를 먼저 좋아했었으니깐 시청자도 솔이와 같이 설렘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했어

[익인25]

그게 엄청 좋았어 초반에 너무 드라마적 허용?으로 넘어가는 유치했던 부분이 2화 엔딩으로 서사가 생기면서 그래서 그랬던거욨오!!이러면서 확 몰입되고 좋았달까...

[익인26]

본방으로봐야 껄껄… 난 진짜 뭐야뭐야!!!!! 이랬늠

[익인27]

장르가 전환 돼

[익인28]

노래가 ㄹㅇ다함

[익인29]

무수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이라서!!
본방 본 수범인데 당시에 아무 기대감 없이 봤거든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드라마에 대한 재미도가 점점 내려갔단 말야ㅋㅋㅋ 우연이 겹치는 순간들, 솔이한테 유한 선재 반응이 너무 많아서 드라마적 허용이 과하네~하면서 속으로 마이너스 깎아 나갔던 부분이 2화 엔딩 하나로 모든 상황이 납득가고 앞뒤가 맞아 떨어져서 소름끼치고 좋았어

[익인29]

그렇게 다음주 월요일 기다리면서 1,2화만 계속 돌려보니까 놓쳤던 디테일도 다시 보이고 이것저것 궁예도 하게 되더라

[익인40]

2222

[익인47]

33

[익인30]

개인적으로는 노래가 너무 찰떡이었음 ‘사실은 선재가 솔이를 짝사랑했다’ 이거에 어울리는 노래에 미친 미감
이 장면으로 처음에는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니까 과몰입하게 되는 포인트였어…

[익인31]

본방 달리는 유무인가봐ㅠㅠ

[익인32]

일단 단순히 <팬이 과거로 가서 아이돌을 살리는 이야기>가 아니고 그 두 사람의 시작이 선재였다는 예상 못했던 반전이 있었다는게 가장 크고 1화에서 아 너무 드라마네 ㅋㅋ 하면서 봤던 장면들 특히 한강 다리씬을 선재 시점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면서 아 그래서 그런거였어??하는 깨달음 거기에 1화와 연결되는 우산 데칼 연출+색감+그랬나봐 브금까지 그냥 갓갓갓 씬이야..

[익인33]

본방으로 달렸었는데 좋은뜻으로 충격받고 3화 기다리는 일주일동안 열심히 2화엔딩 돌려봤다.....가수와 팬의 관계가 아니라 선재 시점 딱 나오면서 첫사랑이였다는 점에서 너무 반전이었어ㅠㅠㅠㅠㅠ그랬나봐도 대박이었고!!

[익인34]

나도 여기 반응보고 대충 예상하고 봐서 감흥이 덜했어서 진짜 아쉬움..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다ㅠㅠㅠ

[익인35]

반전이라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봐서는 여주가 먼저 남주 좋아하구나~ 라고 생각했을텐데 알고보니 남주가 먼저 좋아하고 있었다 이게 포인트!

[익인36]

본방에서 아무것도 모른채로 봤을때 무뚝뚝했던 남주가 원래는 여주를 먼저 좋아하고 있었다는 반전+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이 거기라는걸 알게됨+ 그 장면의 영상미+기가막힌ost

[익인38]

타임리프긴 하지만 1화 선재씬이 드라마지만 너무나 현실성없어서 판타지 같았잖아ㅋㅋㅋㅋ 근데 2화 엔딩으로 앞내용이 다 이해된거지 그래서 뒤늦게 시작하는 사람들 보면 1화에서 호불호 엄청 갈리더라구

[익인39]

그 2화 엔딩이 이 드라마의 반전 포인트라ㅋ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정주행 했는데 1화 그 다리에서 우산 씌워주는 상황이 너무 판타지스러워서 오 멋지긴한데 흔한 내용인가 싶었는데 2화 엔딩보고 어? 그래서 선재가 1화에서 그렇게 행동했었던거였어?! 이케 된거지 2화보니까 다 이해됐음ㅋㅋㅋ 완전 반전이였고.. 그냥 연옌과 팬의 얘기가 아니구나 싶어서 1화를 다시보게됨ㅋㅋㅋ 대충 내용 알고봤으면 2화 엔딩이 좀 덜 와닿았을듯 난 진짜 놀랬음.. 그리고 2화 엔딩 솔이가 너무 이뻐서 선재가 이해된달까 남주시선 보여주는게 너무 좋았고 영상미에 노래에 감정선까지 완벽했음 거기서부터 확 몰입되더라

[익인41]

진짜 본방으로 본자들 아님 정보없이 본 사람들만 느낄 반전의 소름이 있었지 난 1화 보고 넘 재밌어서 바로 원작 찾아보고 보는데 원작보다 훨씬 이야기 개연성 풍부하게 만들어낸 시작점이 2부엔딩인 느낌이었어 선재가 다시 보이고 너무 절절하게 이해되는 몰입의 순간이랄까

[익인43]

비오는 날 솔이한테 반하는 거 보고 뭐야뭐야 소나기 솔이노래였잖아?하고 알았고 솔이가 사탕쥐어주는거 보고 뭐야? 그 사탕 좋아한것도 솔이때문이었어??하고 놀랐고 다시 1화 보니까 성덕인줄 알았던 다리위에서의 솔이가 선재시점으로 보여서 너무너무 아팠고 콘서트에서 소나기 부르는 선재표정도 더 아파보이고 2화엔딩을 보기 전 1화와 본 후의 1화가 완전 달라져서 신기했어

[익인44]

이건 모르고 봐야 감동이 미쳤음

[익인45]

근데 감독도 2화엔딩을 사람들이 이렇게 졸아할줄몰랏대 ㅋㅋㅋㅋ 근데 나도 보고디또보고보고도보고하어유영

[익인48]

그냥 그 순간 그랬나봐 나오면서 첫사랑이 생각날수밖에 없게 만드는 연출이었어서...

[익인51]

걍 아저씨~~~ 하고 달려오능 순간 내가 아저씨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