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혜윤이 2화 13화 같이 찍은것만 알았을때도 신기했는데

아니 잠시만요.. 이 장면 대본이 하루 전날 나왔다구요?
김혜윤 진짜 너무 대단한데?
아니 이 말 말고는 설명할수가 없음. 진짜 대단하고 존경스러워 https://t.co/LEXXHCtnto pic.twitter.com/hAicdPRON0

— 와☀️ (@wa_u0o0) June 11, 2024

13화 대본이 2화엔딩 촬영 전날 나온거면...

담포리에서 선재랑 좋아해 사랑해 했던거, 기차에서 혼자 내린거, 선재 죽은거 다 안찍고 바로 기억 지운거부터 찍은거야??? 근데 대체 어떻게 그런 연기를.....

[익인1]

그 댓글 생각난다 임솔을 가장 사랑하고 이해한 사람은 김혜윤이라고..

[익인2]

집중력이 엄청 좋나봐…순간순간 어떻게 그렇게 몰입하고 연기할수있는거냐고..

[익인3]

눈이 모든 걸 겪어본 눈인데 그걸 연기해..낮에 그렇게 예쁘게 웃고 어떻게 바로 저렇게 펑펑 울지..

[글쓴이]

진짜 다시 생각해도 신기한게 2화엔딩 9월인가 다시 시작하고 거의 초반에 촬영했다고 봤단말이야 그럼 그동안의 선재 구하고 또 죽고 또 구하고 또 죽고 그런거 다 찍기 전일텐데 대체 어떻게 그런 표정이...?

[익인4]

와 근데 이해도가 진짜 높다
나였으면 내용 이해 못해서 한 10번은 혼났을 듯...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갑자기 제가 선재를 왜 피해요??? 뒤로 가서 울어요??? 왜요????

[익인4]

난 계속 아... 이해했어요... 아... 예? 숨어요? 이러다가 혼날 듯ㅠ

[익인5]

와맞네…. 와 그럼 하루만에 저 감정선을 다 이해하고 찍었단 말이야???? 이 아기대배우 뭐야 당장 상드려야돼

[익인6]

딴소리지만 뭔가 다들 혜윤이의 노력 고생을 알아줘서 기쁘다

[글쓴이]

나도 너무 기뻐ㅠㅜ

[익인7]

이해도와 몰입이 진짜 엄청나다

[익인8]

헐 요즘도 촬영 전날에 대본나오고 그래...?

[글쓴이]

요즘 다른 드라마는 잘 모르지만...! 저 상황은 2화 엔딩을 찍으려고 준비하던 도중에 13화 대본이 나와서 엔딩을 보고 하루에 같이 찍어야겠다 하고 찍으신거야! 배경이랑 상황이 같은 데칼장면이라!

[익인8]

아 데칼장면이라 그렇구나 어떻게 찍었지.. 대단하다

[익인9]

혜윤이가 선업튀의 솔이가 되어줘서 진심으로 고마울 정도야 어쩜 연기도 잘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힘들었을 건데 티도 안 내고 주변 챙기고 그러면서 번아웃도 온 걸 텐데 진심 멋있어

[익인9]

다들 혜윤이 존경한다고 할 정도면 진심으로 배우로도 사람으로 몸은 작지만 큰 거인이 되었던 듯

[익인10]

이해도 높은 것도 대단한데 이해한 감정이면 상황 환경 상관 없이 바로 꺼내서 표현한다는 게 진짜 대단함 ..

[익인11]

대단해 진짜 혜윤아 고마워 연기 해줘서🩷

[익인12]

왜 다 혜윤이 칭찬 하는지 알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