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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백상인터뷰] 이정하 "신하균 선배님 축하에 너무 기뻤다" | 인스티즈

[정보/소식] [백상인터뷰] 이정하 "신하균 선배님 축하에 너무 기뻤다" | 인스티즈

[정보/소식] [백상인터뷰] 이정하 "신하균 선배님 축하에 너무 기뻤다" | 인스티즈

-수상을 예상했나.

"안 받을 줄 알았기에 기대감이 전혀 없었다. 수상자로 호명된 후 화면에 내가 나오는데 그때부터 모든 게 슬로 모션이었다. 쿵쾅쿵쾅 뛰는 심장 소리도 다 들렸다. 걷는 게 힘들어서 아무것도 안 보이고 우유니 사막을 홀로 걸어가는 기분이었다."

-기억에 남은 축하 메시지나 반응이 있다면.

"신하균 선배님이 '진짜 축하한다'라고 전화를 했었다. 현장에서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있기도 하고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인데 그런 분께 이런 얘길 들으니 더 기뻤다. 그리고 선배님 매니저분이 '그날 선배님 집 가는 길에 정하 씨 (수상) 영상을 몇 번 돌려봤는지 모른다'라고 '엄청 기뻐하셨다'라고 하니 더 감동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월 6일 tvN 새 주말극 '감사합니다'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이 얼마 안 남았는데 안 떨린다. '감사합니다'를 촬영하며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나만의 캐릭터를 분석하고 준비해서 현장에 가면 (신하균) 선배님이 질문을 던진다. 더 생각할 수 있게끔 하는 가르침을 주는 질문이었는데, 선배님 얘기가 다 맞더라. 선배님이 질문을 안 던질 수 있게 또 분석해서 가면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선배님이 얼마나 노력하며, 그러면서도 많은 길을 상상하며 걸어왔는지 느껴진다. 그런 과정이 재밌다."

-선배 신하균과 호흡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처음엔 부담감이 없었는데 하고 나니 생겼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 않나. 처음엔 '멋있는 선배님한테 열심히 배워야지'란 마음이었다면, 호흡이 아니라 수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최대한 많이 배우며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뭔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부담감이 생기더라."

-MBC '쇼! 음악중심'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생방송을 하니 (진행 실력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잘 안 늘어서.(휴) 생방송은 준비를 한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생각했던 말이 두서없이 입을 통해 나와 정리가 안 될 때가 많다. 실수를 많이 하는데 언젠가는 안 하지 않겠나.(웃음) 실수를 하는데 유연하게 대처하는 편이라 그나마 커버가 되는 것 같다. '쇼! 음악중심'을 하면서 아이돌들을 향한 존경심이 생겼다. 진짜 리스펙 한다."

-고민이 있나.

"고민은 늘 많다. '어떤 걸 또 보여줄까' '나의 매력은 뭘까?' 더 고민하는 것 같다. 평범한 사람 이정하로서 고민은 모두가 힘든 일이 있겠지만 내 일을 행복하게 하니 그 자체의 고민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다."

-요즘 관심사는.

"활동적인 걸 많이 하고 있다. 풋살이나 등산 등 뭔가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 코로나19 시기엔 나가서 활동하는 게 제한되어 있어서 아무래도 활동적인 걸 하는 게 어렵지 않았나. 그때 당시 기타를 배우고 싶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우쿨렐레로 시작했다. 근데 마스터를 하기 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 지금은 잠시 넣어뒀다.(웃음) 어느 정도 됐다고 생각해서 넣어둔 것이다. 다시 꺼내면 잘할 수 있다."

-지금 당장 100만 원이 주어진다면.

"야구장 스카이박스를 잡아서 야구를 보고 싶다. 김강민, 최정 선수를 진짜 좋아해서 SK와이번스 팬이 됐다. 김강민 선수는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 그 모습을 보며 매료가 됐고 지금도 SSG 팬이다."

-인생의 좌우명은.

"항상 바뀐다. '무빙' 찍을 때는 어머니가 해준 '넌 아직 피우지 못한 꽃이니까 좀 더 열심히 하면 예쁜 꽃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좌우명이었다. 지금은 '바다 같은 사람이 되자'다. 백상 인터뷰 때도 말했는데 바다는 늘 같은 자리에 있는데 갈 때마다 다른 감정을 주지 않나. 같은 자리를 지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역할이 있다면.

"엄청 많다. 도전하고 싶은 게 바뀌었다. 스릴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도전해보고 싶다. (과거 인터뷰 때 귀신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귀신 역할은 안 할 거다. 공포 말고 범죄 스릴러를 하고 싶다. 드라마 '시그널' 같은 작품을 너무 좋아한다."

-하반기 계획은.

"별 탈 없이 지금처럼 내 것 하면서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안정감 있게 편안하게 그래서 '별 탈 없다'는 표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피곤할 때도 있지만 일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뭔가 눈 떴을 때 계속 일하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시간을 채우고 싶다. 진짜 쉬지 않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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