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나한테 한 짓 기억 안 나요?
-한 짓이요? 제가 무슨 짓을 했을까요?
-오밤중에 날 어찌나 찾던지. '선재야... 선재야...' 울면서 부르던 거 기억 안 납니까?
-네? 아, 아니 그게.. 서, 서서선, 류선재 씨 말고 임선재요! 우리 집 강아지 이름이 선재거든요! 하하하하
-강아지? 개 말하는 거였습니까? 하!
요런 흐름이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