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데이식스 측이 팬미팅 예매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세 번째 팬미팅 ‘I Need My Day’ 예매 추가 오픈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예매처의 시스템 오류로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예매처에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전화를 통해 예매된 예매 건은 모두 취소될 예정이며, 취소된 좌석들은 일괄 오픈하도록 하겠다”고 추가 예매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부 정예매 모니터링 결과 비정상적이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예매된 좌석들도 일괄 취소 처리됐으며 아래 일정으로 전화예매 취소건과 함께 오픈될 예정”이라며 오는 17일 오후 8시 추가 예매가 오픈된다고 밝혔다.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측 역시 데이식스 팬미팅 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와 미흡한 대처로 예매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예스24는 “해당 공연은 휠체어석에 한해 전화 예매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상 잔여석 미노출 오류로 인해 고객센터로 인입된 구매 문의 건에 대해 전화 예매가 이루어졌다”며 “오류 복구 후 모니터링 과정에서 일반석 전화 예매가 이루어진 점을 발견했고, 즉시 일반석 전화예매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화를 통해 예매된 일반석 예매 건은 본 공연에 대해 휠체어석을 제외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는 공지가 사전에 없었던 점, 공연 관람을 희망하시는 수많은 고객분들 간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 등에 대해 심사숙고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예스24는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예매자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로 예매자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데이식스는 오는 21일부터 22일, 23일까지 세 번째 팬미팅 ‘I Need My Day’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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