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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가보자GO(가보자고)’가 김호중 없이 시즌2로 돌아온다.
6월 29일 첫 방송되는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달라진 MC 구성과 콘셉트, 더 화끈해진 게스트 라인업으로 주말 저녁 웃음을 책임진다.
‘가보자GO’ 시즌2에서는 털털한 성격과 유쾌한 웃음 코드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던 안정환과 홍현희가 MC로 나서 더욱 끈끈해진 남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5월 종영한 시즌1에서는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이 호흡을 맞췄으나, 시즌2에서는 안정환과 홍현희만이 출연을 결정한 것.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은 현재 특정범죄가중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런 가운데 수사 과정에서 래퍼 출신 유명 가수 A씨, 유명 개그맨 B씨가 사고 당일 김호중과 자리를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가보자GO'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허경환이 B씨라는 루머가 나왔으나, 허경환은 사고 당일 저녁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며 의혹을 말끔히 불식시켰다.
'가보자GO' 시즌2는 무작정 거리로 나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집으로 가는 콘셉트였던 시즌1과는 달리, 만나보고 싶고 궁금한 연예인이나 셀럽, 화제의 인물, 사연을 가진 일반인 등의 집에 초대를 받는 콘셉트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기대감에 찬 안정환과 홍현희의 모습과 함께 ‘전국민 친구되기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