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1살 이후의 모든 학창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냈는데, 친구들과 강에 가서 수영, 낚시를 하거나 등산, 자전거 타기를 즐기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대학교 역시 캐나다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에 진학하였다. 학창 시절 성적은 대부분 A에서 A+을 받았을 정도로 공부도 잘 하는 편이었으며, 미술 쪽을 전공하는 친형과는 반대로 인문계열 전공을 하길 바랐던 부모님은 배우를 하는 것에 대한 반대가 매우 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네가 가서 실패를 해 보고 인생의 쓴 맛을 경험해 봐야 단념하지” 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1학년 3학기[24]를 마친 뒤 대학교를 자퇴한 후 연기자가 되기 위해 한국식 나이 20세인 2009년에 한국으로 왔다. 전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눈매가 순한 사람이 유행이라고 하며 연기를 해볼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에 최우식이 '한번 해볼까?' 하며 고민하는 사이 이미 그녀가 그의 오디션 프로필을 한국의 기획사에 돌려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를 끊고, 한국에 오디션 하루 전날 도착했다고 한다. 이후 해당 친구가 대신 지원을 해 준 오디션 중 하나가 1차 면접으로 이어졌는데, 해당 오디션의 드라마가 드림하이였다.
데뷔 전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시절을 보내다[25], 2010년부터 각종 CF와 드라마 단역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9년부터 데뷔 전까지 키이스트 소속 연습생이었는데, 당시 해당 회사가 기획중이던 드라마 드림하이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26] 오디션 합격 후 연기와 기타 등 음악수업을 받으며 정식 데뷔 준비를 하던 중, 해당 드라마가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글로벌 오디션 참가자들은 모두 불발되었다. 하지만 2011년 새해에 드림하이와 같은 시점에 방영하였던 상대작 짝패에 이상윤의 아역으로 합류하게 되어 2011년 초에 정식으로 데뷔하였는데, 본인 포함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이 큰 호평을 받고 드라마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화위복이 되었다. 데뷔 후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다.
요약 : 원래는 감독이 꿈이었지만 여친이 대신 지원한 오디션에 합격해서 한국와서 알바하면서 단역찍다가 제왑 캐스팅 된거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