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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38l

80년대 90년대는 정말 문화를 즐길것도 거의없고

취미생활을 할 여력도 쉽지않았다

그래서 어느집이든 비디오가게에서 영화를 빌려서

하루에 한두편씩 보다 잠에 들고 주말에는 3~4편씩봤다

이걸 365일 계산하면 거의 1년에 거의 700편가량의

영화를 본것이다 그리고 10~20년을 그렇게 봤다

지금 너네가 유튜브 끼고 사는것처럼 그때는

비디오가게 영화뿐이였다

같이 밥먹는데 애기해줘서 흥미로웟는데

진짜일까



 
익인1
지금처럼 개인 pc가 활성화된 시기도 아니고, 콘텐츠 자체가 부족했고 그만큼 경제적으로 잘 살던 시기도 아니라서 그랬던 것 같아 ㅇㅇ
지금은 주말에 각자 보고 싶은 걸 보고 즐기지만 그 당시엔 즐길거리가 주말의 명화같이 아예 국영 방송국에서 틀어주는 영화밖에 없었다고 들었어
울 부모님도 50대인데 유년 시절에 늘 주말에 틀어주는 영화를 보려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기다렸다고 들었거든

2개월 전
글쓴이
오 어느집이든 다 똑같았구나...
익인 말들어보니 저때는 진짜 영화뿐이였네

2개월 전
익인1
ㅋㄱㅋㅋ 저런 환경이었다보니 자연스레 시네필이 되고 영화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우리 부모님들, 특히 현 50대가 전세계적으로 문화의 르네상스가 펼쳐진 시대를 산 것 같어
인디아나 존스,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미션 임파서블, 대부 등등등 예시를 들 수 있는 게 너무 많은데
지금 봐도 너무 재밌는 영화들이 대중 문화의 태동 및 방송통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쏟아졌던 시기라… 솔직히 부모님 세대가 문화적인 측면에선 너무 부러움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아빠 이야기 듣는데 뭔가 신기하고 부럽더라구 그때는 영화 연극으로 문화생활을 다채우고 토론하고 그런세상이던데 어쩌면 지금보다 더 재밌을것같아ㅋㅋ
2개월 전
익인2
우리 아빠는 맨날 혼자 영화 보러 시내 다녔다는데 아니면 비디오 빌려서 영화 보고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울아빠도 그랬다더랑ㅋㅋ
데이트도 거의 극장가서 했다고

2개월 전
익인3
ㅇㅇ 나 99년생인데도 어릴때는 비디오 엄청 많이 빌려봄....
2개월 전
글쓴이
진짜 맞구나...신기해
2개월 전
익인4
울 엄빠도 둘 다 그랬대용
2개월 전
익인5
사실임... 나는 아버지 세대에 더 가까운데... 비디오가게도 흔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주말이면 가족 모두 tv 주말의명화 봤고(관람불가 연령제한 그런건 그시절 없었음) 비디오 보급되면서는 엄청 빌려봤었음. 다같이 문화생활이라고 즐길만한게 비디오 영화가 다니깐. 90년대 중반까지 pc통신도 전화선 사용해서(와이파이도 당연히 없음) 속도 엄청 느리고 동영상을 소화할 스펙도 아니었고. 진짜 기본검색만 되던 웹1.0시대였으니...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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