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의 팬클럽 키트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원호는 지난 15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공식 팬클럽 위니(WENEE) 1기 키트 촬영 비하인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다양한 색상과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키트 촬영에 임하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시원한 블루 배경에서 캐주얼한 베이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원호는 마이크와 일렉 기타 등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신고 있던 스니커즈를 벗어 전화기처럼 귀에 가져다 대고, 상큼 발랄한 미소를 짓는 등 '화보 장인'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촬영 중간 인터뷰에서 원호는 "초등학교 때 꿈은 물고기가 되는 거였다. 이후 태권도 선수를 꿈꾸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 가수의 꿈을 펼치게 됐다. 지금도 저의 꿈은 가수다"라고 밝혔다. 노래방 18번을 묻는 질문에는 "버즈 선배님의 '겁쟁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원호는 쿠키와 음료 등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녹차를 하루에 두 잔 먹는다. 아침에 먹고, 저녁에 먹고, 가루 녹차도 먹는다"라며 취향을 고백하기도 했다.
강렬한 레드 배경에 쌓여 있는 텔레비전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 화사한 그린 배경에서 LP 플레이어와 카세트 테이프, 헤드폰 등 알록달록한 소품들과 함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도 공개돼 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촬영을 마친 원호는 "저의 첫 번째 팬클럽이 되신 분들에게 전달할 사진과 영상들을 찍었다. '가수의 꿈'을 콘셉트로, 여러 가지 컬러가 모여 가수가 되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제 노래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인사와 함께 양손을 흔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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