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더 좋은 사람이 됐음 좋겠당
방송으로 보면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기 행동을 돌이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어렸을 때 힘들고 외롭게 자라온 거 맞지만, 사실 그 정도의 힘듦과 아픔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하거든.
외려 그보다 더 힘든 과거를 딛고도 어른스럽게, 솔직하고 배려 깊은 성향으로 잘 자라온 사람들도 많을테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타 남매만 봐도./물론 누가 더 힘들었다라고 속단하려는 건 아니지만 과거에 아픔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으니)
어렸을 때의 경험들이 남에게 무례하게 굴고, 자기 방어 하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쉽게 주는 걸 허용해주는 어떤 장치가 되어주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성숙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음
보면서 진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의 연속이었고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본인이 희망하는 본인의 어떤 모습이 있는 것 같긴 해서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음 얼마든 바뀔 수 있다고 봄
응원하는 쪽은 아니지만 또 막 무작정 욕하고 싶지도 않고 그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