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7월 사진전을 예고했다.
이효리는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근본없는 취미 미술이지만 7월에 열리는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사진전에 구경오세요"라며 "엄마와의 첫 여행을 기록하는 사진들과 부끄럽지만 제 그림 몇 개가 전시될 예정입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과 함께 이효리는 자신의 그림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의 그림에는 이효리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그림들이 보인다. 이효리는 이 그림에 대해 "저에게 그림은 셀프 테라피"라고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tvN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단둘이 떠난 여행기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효리는 톱스타가 아닌 딸로서 엄마와의 현실적인 갈등은 물론, 묵은 모녀 사이의 갈등이 풀어지며 화해하는 진솔한 모습을 공유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엄마가 끓여준 오징엇국을 다시 먹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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