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성장한 라일리의 여러 감정들이 모여 되게 원론적인 얘길 하고 있는데 그 원론이란게 항상 잊고 살다가 어느날 문득 그래 사실 그냥 다 필요없고 이건데..그걸 깨닫게 될때의 그 이마탁! 의 느낌이랄까... 새캐들이 많이 나와서 번잡스러울까 싶었는데 너무 좋았고 캐릭터들도 다 잘그렸고 무엇보다 9년전보다 더 엄청나진 스케일에 감탄했달까..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보면서 디테일들 보고싶을만큼 너무 좋았어... 요새 이래저래 복잡한 일들이 많았는데 보고오니 그냥 맘이 좀 후련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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