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영앤리치' 10대 건물주 연예인 누구 있을까?

사진 제공=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라이징엔터테인먼트

유명 연예인들이 건물을 매입했다는 기사는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2024년에만 가수 채연, 배우 김지원, 블랙핑크 리사,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배우 마동석, 개그맨 양세형, 방송인 안선영 등 여러 연예인들이 건물주 반열에 올랐다.

데뷔 연령이 낮아지는 요즘, 그렇다면 10대인 건물주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1. 정동원

정동원은 2007년생 트로트 가수로, 2020년 TV조선에서 방영한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JD1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업계에 때르면 정동원은 2020년 6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안심리에 위치한 건물 한 채를 증여받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정동원은 2023년 11월, 임영웅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포구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 폴리스 한 세대를 20억원대에 매입했다.

#2.김규결

김규결은 2006년생 모델 겸 트로트 가수로, 유소년 축구 선수,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다. 현재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서울체육고등학교 자전거과를 거쳐 잠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올해 하반기 미스터트롯3 출연을 준비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김규결은 2024년 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상가 건물을 조부모로부터 증여 받아 소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은 비고정적인 수입으로 인해 고정 수입이 확보되는 건물 매입을 선호하는 편이며 “연예인들이 강남구에서 주로 거래하는 건물의 금액대는 70억~150억원 건물로 신사동과 논현동, 청담동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성년자 건물주 또한 2018년 267명, 2020년 319명, 2022년 333명으로 증가세라고 전했다.

미성년자 건물주들의 평균 연 소득은 1억5000만원으로, 최고 소득자는 연 소득 2억8000만원인 만 13세 중학생이었다. 월 10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8세 초등학생 건물주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현행법상 미성년자가 건물을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를 이용한 편법증여·상속, 실질과세 위반 등 우회적 탈세 행위가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