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에 매입했다.
2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의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세대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이곳은 복층 구조로, 상하층 전용면적 273.86㎡이다.
제이홉은 2020년 이곳을 분양 받았으며, 이달 10일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약 120억 원이다.
최고급 주거 타운을 지향하는 아페르한강은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05.84~273.94㎡의 2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
아페르한강은 서울 용산공원 옆에 위치해 용산공원과 한강뷰를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들에게는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프라이빗 서비스와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제이홉은 앞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고급아파트 트리마제 2채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2016년 트리마제 32평을 매입한 데 이어 62평도 37억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바 있다. 제이홉은 트리마제 2채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으로 입대해 현재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오는 10월 17일 전역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최근 전역한 진을 마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제이홉이 군 복무 중 발매된 신보는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휩쓸기도 했다. 제이홉이 지난 3월 2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이다. 앨범 발매 후 열린 팝업은 개최 첫날 공식 개장 전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고, 팬클럽 초청이 있던 날을 제외한 전 회차의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팝업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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