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농구 안보는 사람들한테까지 왜 농놀붐이 일었을까

난 원래 농구 좋아했어서 룰 다 알고보니까 보이는데 왜 파울인지 파울 용어나 그런거 좀 불친절해서 농구 하나도 모르고 갔으묜 어려웠을 것같은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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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슬램덩크는 농구 룰에 대해서 초보자도 알기 쉽도록 깔끔하게 설명을 하는 만화이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이 만화는 스포츠물이기 이전에 청춘 만화이기도 해서 스포츠 관심 없는 사람들도 재밌게 보기 좋았음.
슬램덩크 연재 당시 농구는 일본에서 진짜 인기없던 스포츠였는데도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팬픽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였다니 그것만 봐도 청춘만화로서도 완성도와 대중성을 충실히 갖췄다고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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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농구 모르는 사람들도 원작 안본 사람들도 볼수있게 잘만들어서 진입장벽이 없는게 큰듯 만화책은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라서 농놀붐 일면서 만화책도 엄청 팔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