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숨 쉬는 걸 좋아해요. 심호흡이라고 하죠." - 김도영, 2018
이게 궁금해서 예전 라디오 듣고 왔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긴데 그냥 대화가 다 웃김
도영 : 저는 사실 체력에 대한 욕심이 없어요
쟈니 : 네네
도영 : 이 자리를 빌어서 밝히지만… 체력에 대한 욕심이 없어요
쟈니 : 아 놀랍진 않네요 왠지 모르게
도영 : 저는… 힘(이) 들어도 괜찮아요
쟈니 : 근데 도영 씨는 뭐 체력이 좀 떨어졌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그러면?
도영 : (머쓱한 웃음) 매순간 느껴요
쟈니 : 아하하 매순간 좀 힘든가요?
도영 : 아니 힘들다기 보다는 그냥 아… 내가 왜… 제가 그리고 땀이 진짜 많잖아요… (재현 쟈니 : 맞아요 맞아요)
도영 : 그리고 사실 좀 억울할 때가 있어요 가끔… 제가 진짜… (네네) 안 힘들 때가 있어요 솔직히 (네네)
도영 : 근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와 쟤 진짜 힘들다 힘들어 보인다… 라고 (오해를)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쟈니 : 이건 오해인 걸… 이건 약간 약간의 오해가... (재현 : 근데 중요한 건 사실 저도 땀이 좀 많거든요)
도영 : 아 이거는… 사실! 생김새의 차이에요… 재현이는 건강한 몸이 있지만 아 이거는...!
쟈니 : 이거는 약간 도영 씨가 착각에 빠진 것 같기도 한데…
도영 : 아니 저는 근데 진짜… 힘들지 않아요 근데… (재현 : 안색이 ㅋㅋㅋㅋ 안색이!) 저는 원래 그렇게 창백한 피부를 지녔다고요…!
재현 : 창백해지더라구요… (웃음)
쟈니 : 도영 씨 왜 그러면 항상 그… 한숨을 쉬어가지고 (웃음)
도영 : 저는... 한숨 쉬는 걸 좋아해요… 심호흡이라고 하죠…!
쟈니 : 왜 의자와 하나가 되나요? (재현 : 계속 웃는 중)
도영 : 저는... 원래 그렇게 쳐져 있는 걸 좋아해요… 힘들지 않은데 그냥…!
재현 : 이쯤 되면… (웃으면서) 체력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영 : 녜 체력왕이라고 불러주세요 이제… 진짜 힘들지 않아요...!
쟈니 : 이제 무대가 끝나고 나서 죽을 뻔했다고…
도영 : 제가 제 입으로 말할 때는 그런데…! 제가 제 입으로 말하지 않을 때는 그냥 땀이 많은데…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돼요)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보려고 옮겨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