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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TWS(투어스) 신보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뮤직비디오가 살짝 베일을 벗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6월 21일 미니 2집 ‘SUMMER BEAT!’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TWS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가 물씬 풍기는 영상이다.
티저는 신유의 두근대는 심장소리와 함께 그가 육상 트랙 위에서 심기일전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학원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던 영재가 비치고, 둘이 다른 공간에서 동시에 뛰기 시작하는 장면이 교차 편집돼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분절된 전자음 이후 청량하고 밝은 음악색이 터져 나와 보는 이의 몰입감을 높인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다.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으로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았다.
TWS의 미니 2집 ‘SUMMER BEAT!’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TWS는 소년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인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록’, ‘붐뱁’, ‘저지 클럽 비트’ 등 다양한 음악색을 이번 신보에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