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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상반기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일본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이 6월 2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베스트 아티스트’(집계기간 2023년 10월 1일~2024년 5월 31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베스트 오브 K-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음반 판매량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누적 재생 수를 합산해 집계한다.
아마존 뮤직은 “르세라핌의 ‘EASY’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2024년 상반기 K-팝은 곧 르세라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르세라핌은 앞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상반기 차트’의 ‘톱 아티스트’와 2개 송차트에서 K-팝 최고 순위에 올랐고, 3개 앨범차트에서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024 상반기 차트’에서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과 종합 송차트 ‘핫 100’에 모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