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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도와줘! 팝업스토어 본인확인 4 08.30 21:38 166 0
온라인 구매도 특전있을까 ? 4 08.30 21:31 168 0
팝업 가는 하루 중에 쁘멀 대리구매 가능한 하루🥹 1 08.30 21:24 135 0
하루들아 나도 9 08.30 21:21 233 0
팝업 온리에서 사고 싶은 거 없으먄 2 08.30 21:16 197 0
수량제한 너무 애매하게 써놨어 4 08.30 21:12 351 0
아직 취켓하는 하루들 있니 21 08.30 21:12 344 0
콘서트 엠디에 쁘멀 안나오려나,,,, 08.30 21:12 35 0
마지막 날 예약인데 2 08.30 21:09 148 0
장터 팝업 쁘멀 필끼, 돈이 댈구 대리구매 구해요…🥹 08.30 21:09 63 0
저녁에 포도알 본 하루있니~? 4 08.30 21:08 135 0
카카오톡 선물하기 특전 있잖아ㅠㅠ 08.30 21:07 95 0
장터 데멀 케 댈구 가능한 하루...🥹 3 08.30 20:59 130 0
쁘멀 데멀 다 없고 앞으로도 살 생각 없는 하루 있어? 2 08.30 20:58 2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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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단체 컨포 뜬다 1 08.30 20:57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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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데멀 방이, 케이프 방이 델구 해줄수있는 하루있으까? 4 08.30 20:53 88 0
재밌는 글 하나 ✍️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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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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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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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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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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