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은 방앗간 주인 살해 혐의로 정윤호를 검거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한다. 한편, 이명국 업무일지를 조사하러 재경의 집에 모인 재경, 윤진, 주송. 주송은 윤진의 생일을 맞아 깜짝파티를 해주려는데,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