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대기실에서 빙수먹다 싸우고 화장실에서 백허그하고 울면서 화해하는 밴드
작업하다 싸우면 동생이 먼저 손내밀고 형이 껴안고 화해하는 밴드
바닷가에서 싸우고 울다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이나이에도 울면서 싸울수있단 사실에 청춘이라고 느끼며 감동받는 밴드
근데 한달간 밥먹듯 사고 일어나던 개 극악무도한 미주투어 하면서 한번도 안싸운 밴드
그새 왤케 의젓해진것임 이 강아지들의 눈부신 성장에 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