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너무 대박이었음
일단 아이유 목 상태가 엄청 좋아서 그런지 고음 강점인 노래들 그냥 미쳤다고 보면 됨…개인적으로 오블리비아테 관객이될게 쇼퍼 넘 좋았다 당연히 다른노래 다 좋음
앵앵콜은 썸데이 라일락 러브포엠 팔레트
러브포엠 들어가는 타이밍 놓친거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외국인들 떼창 왜 이렇게 잘해 솔직히 메인 떼창은 스트로베리문 이었는데 밤편지 시작하자마자 가사도 안 띄워주는데 다 따라부름 진짜 아이유 표정이…본인도 다 부르고 자긴 이 노래 자다가 깨워도 완벽하게 부르는데 오늘은 제일 못 불렀대 실제로도 약간 울컥한것같았음
코인 부르고 동전 잡는거 자주 실패해? 오늘 한 번에 잡았다구 관객 한 분한테 선물해줌ㅋㅋㅋㅋㅋㅋ
Like a star는 진짜 생각도 못했어 영국 와서 코린 노래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댔음ㅜㅜ
스트로베리문은 원래 셋리에서 빼려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시 넣었대ㅋㅋㅋㅋ런던 올 때마다 날씨가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너무 좋아서 다행이라고,마침 오늘 스트로베리 문 뜨니까 꼭 달 보면서 자기 생각해달라고 했다
런던콘이 아이유한테는 새로운 도전이라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대 자신감도 솔직히 없었구
근데 좌석도 꽉 차고 응원법 떼창 다 열심히 하는거 반응 좋아서 힘이 됐다고 그랬어
그리고 계속 꿈인거같다고 인사이드아웃에서 기억 구슬 만들어지듯이 자기 지금 핵심 기억 만들어졌다고ㅋㅋㅋㅋㅋ귀엽구 먹먹하구 다 했어…
두시간 반 진짜 꽉차게 서로 즐긴 멋진 공연이었당 언니 체력이 나보다 좋은거같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