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7·23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진 의원은 이날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출마를 긍정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의 출마를 계획하게 된 배경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측의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 시절인 지난 2월 인재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고,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한 전 위원장은 '1인 2표'인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재선 장동혁 의원과 초선 박정훈 의원을 낙점하고, 만 45세 미만이 출마할 수 있는 청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를 그동안 물색해왔다.
이채림 기자(cr9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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