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런쥔(황런쥔·24·중국)이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비연예인의 전화번호를 무단으로 유출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앞서 런쥔은 버블에 “그만 전화하세요. 이분 번호 공개합니다”며 특정 전화번호가 담긴 캡처 화면을 팬들에게 전송했다.
이후 전화번호의 주인이라는 여성이 등장해 문자 폭탄 등 NCT 팬들의 항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친구의 번호인 줄 알고 전화를 걸었던 번호가 런쥔의 번호였다는 것.
이와 관련해 SM 측은 “피해자 분이 지역 경찰서를 방문하여 문의하였다는 연락을 받은 직후, 담당 수사관 님을 통해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게시글 삭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SM의 입장문을 보고 "나한텐 연락도 없이 기사로 한 줄 내는게 사과냐?"며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