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이 다뤄졌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이 다뤄졌다.
2020년 당시에는 불가능 했던 기술이 도입되면서 당일 범인이 찍힌 CCTV를 다시 분석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 전문가는 개선된 영상을 보며 "여기 방금보혔어요? 왼쪽 귀에 귀걸이"라고 말했다. 영상 분석 결과 범인은 비니 형식의 모자를 착용하고 왼쪽귀에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영상을 통해 범인이 착용한 안경의 형태까지 파악할 수 있었다. 안경사는 "옆의 다리가 좀 두껍고 밑에 프레임이 없고 위쪽만 있는 반무테 형식 그리고 좀 각이 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안경사는 "위장용은 아닌것 같고요 도수는 있는 것처럼 보여요"라고 말했다. 범인이 근시라는 가정도 도출해낼 수 있었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해당 범인은 170cm후반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날씬하고 건강한 체격, 왼쪽 귀 귀걸이 착용,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근시로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남성임을 알 수 있었다.
전문 몽타주 수사관은 영상분석과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하나의 몽타주를 도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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