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감사팀을 전면에 내세워 신선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신하균(신차일 역) 역시 “감사, 그리고 감사팀이라는 소재가 그동안 드라마에서 자주 보아 온 소재가 아니라 더욱 새롭게 다가왔다”며 “차일의 대사 중 ‘믿음을 이용한 죄가 얼마나 큰지 제가 최선을 다해서 보여주겠습니다’가 있다. 믿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고 tvN ‘감사합니다’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극 중 신차일 캐릭터는 대사처럼 사람들의 믿음을 악용한 오피스 빌런들을 철저히 감사하고 응징하는 인물이기에 신하균은 “사람을 믿지 않으면서도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완벽을 기하는, 빈틈없고 냉혹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신차일이 사안을 폭넓게 바라보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함께 끌고 나가는 그런 힘이 있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신하균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신차일과 구한수의 콤비플레이, 또 감사팀이 함께 펼치는 팀플레이가 재미있게 그려질 것 같다. 또 극이 전개되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도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tvN ‘감사합니다’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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