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하이브, 크리에이터-팬덤 플랫폼 '디어스' 론칭...도티·치즈필름·옐언니 합류

하이브가 국내 최초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소통하는 플랫폼 '디어스(THEU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어스는 하이브의 자회사 바이너리 코리아(BINARY KOREA)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협력 공간을 지향한다.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지난 22일 열린 디어스 론칭 기념 쇼케이스에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창립자이자 2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도티 TV'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도티를 비롯 428만 구독자를 보유한 간식 리뷰 채널 '옐언니'의 크리에이터 옐언니, 3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웹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채널 'CheezeFilm'의 크리에이터 치즈필름 등 디어스 입점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플랫폼의 정식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들은 디어스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디어스에 사진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현장에는 디어스 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아직 디어스에 입점하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와 팬, 우리가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이다. 지난 3월 베타 테스트 시작과 함께 도티, 옐언니 등 유명 크리에이터 8팀이 우선 입점했다. 지난 20일에는 종합 모바일 게임 크리에이터 테드TV,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9년차 게임 크리에이터 하창봉, 숏폼 크리에이터 신사장, 지식정보채널 1분만 등 인기 크리에이터 16개 팀이 추가로 합류해 현재 디어스에는 총 24팀의 크리에이터가 입점해있다.

론칭 쇼케이스에서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틱톡, 유튜브 등 메인 채널과의 연동성을 높이고, 디어스 만의 기능을 더해 연결과 확장성을 지닌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으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론칭을 기점으로 양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 개최하는 등 팬과 크리에이터 간 소통 기회를 넓히고, 크리에이터 굿즈와 라이브 스트리밍 등 팬들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 사업 노하우와 바이너리코리아의 서비스 개발 경험 시너지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All-in-One 컴패니언 앱'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크리에이터 가치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디어스는 기존 SNS의 대체제가 아닌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이벤트, 캘린더, 라이브 소통 등 맞춤 기능을 제공하며 팬덤에게는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이자 나아가 크리에이터에게는 대안적 비즈니스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디어스는 각 크리에이터 별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팬들과의 소통, 온오프라인 이벤트 실행, 미디어 플랫폼과의 연결 등이 가능한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을 표방한다.

디어스의 '스페이스'는 크리에이터가 본인의 취향과 니즈에 맞춰 플랫폼의 디자인 등 하위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커뮤니티'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소통하는 온라인 게시판이며 '미디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치지직 등 각자의 메인 콘텐츠 플랫폼을 디어스와 연동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서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공유할 수 있다. '캘린더'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업로드 일정이나 온오프라인 행사 등 관련 일정이 공지되는 공간이다.

디어스에서는 입점 크리에이터들 뿐만 아니라 팬 유저들도 각자의 개별 공간을 갖고 운영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들은 자신의 스페이스에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포스팅하거나 외부로 이를 공유할 수도 있으며 크리에이터들도 유저들의 스페이스에 방문해 글과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박정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62411033787664

[익인1]

하고있는거나 쳐 잘하지

[익인2]

기사 내는 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노

[익인3]

아 개/나대

[익인4]

에휴....아티스트 케어 잘 하고 굿즈나 잘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