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서서히 다가오는 25일, 이날도 연예계의 각종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온다.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돌풍’이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과 박경수 작가 등 제작진과 함께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참석한다.
드라마는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의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렸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의 대본을 쓴 박경수 작가 7년 만의 신작이다.
설경구는 부패한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기꺼이 손에 피를 묻히기로 한 국무총리 박동호 역을 연기하고, 김희애는 박동호의 폭주에 맞서 차기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야심가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을 연기한다.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소감과 작품 소개가 이어진다.
이밖에 영화 남동협 감독이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상구 역을 연기한 배우 이희준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에 나선다.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에서 김산 역을 연기한 배우 변요한 역시 인근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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