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진짜 감쪽이인지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는 가운데 초췌한 몰골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불안함이 가득한 눈빛과 어두운 안색에서 이준호가 느끼고 있는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반면 신윤복은 무거운 마음을 숨기지 못해 굳어진 얼굴로 면회실에 앉아 있다.
신윤복이 면회실을 찾은 건 이준호와의 불편한 면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 특히 이준호는 구치소에 수감됐음에도 불구하고 불길한 기운에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황을 180도 뒤집는 일과 맞닥뜨려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 조짐이다.
신윤복 역시 난생처음 겪는 사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문화재 도난 사건은 신윤복과 이준호 두 남자에게 잊을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예정이다. 이에 신윤복과 이준호가 구치소에서 만나야만 했던 사연과 두 남자를 불안에 떨게 만든 사건이 밝혀진다.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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