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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용우♥지원 일문일답


1. 최종회를 통해 결말을 맞이한 소감은.

용우: 먼저 함께 출연했던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스스로의 행동을 보며 ‘왜 저렇게 했지?’ 하는 순간이 가득했고, 자기반성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촬영 당시 혼란스러운 마음 때문이었는지, 혹은 진지함보다는 재밌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인지,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한 순간들이 많이 보였다. 그로 인해 함께한 친구들에게 오해를 만들고 상처를 준 것 같아 후회하며 나 자신을 거울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 우리 가족을 위해 찾아온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는데, 선물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와준 것 같다. 지금까지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지만, 그중 하나는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던 결핍은 누군가에 대한 공허함이 아닌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생긴 깊은 그리움이었고, 그 누구의 부족함이나 부재가 아닌 온전한 나 자신의 몫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건 아마 나에게 있어 앞으로 남은 날들을 바꿀 깨달음이라 생각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함께한 시간을 마음에 담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2. 남매가 함께 있는 공간에서 연애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을 텐데, 도움을 받았던 일, 그리고 반대로 도움이 되지 않았던 일이 있었는지?

용우: 주연이는 나를 많이 생각해 주고 도와주었는데 나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러운 감정이 크다. 주연이를 도와주려고 했던 마음이 오히려 주연이에게 상처가 된 순간이 있던 것 같고, 옆에서 힘이 되고 위로해 줘야 할 때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됐다.주연이는 학생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케이팝 댄스를 즐겨 추곤 했는데, 한 번도 같이 춤을 춰본 적은 없었다. 주연이 덕분에 남매 듀엣 가요제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춤이 될 것 같은 하입보이를 함께 추게 되었는데 좋은 추억이 되었다.

지원: 오빠와 원래 대화를 많이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출연으로 더 깊은 감정의 교류를 기대하진 않았다. 그저 서로가 서로를 지켜보는 것이 웃기고 재밌을 줄 알았는데, 오빠가 입주하던 날부터 존재 자체가 큰 힘이 되는 것을 느꼈다. 오빠가 없었다면 용기나 실수도 없이 마음이 완벽히 무장된 채로 끝났을 것 같다. 무장해제 시켜줘서 곤란했지만, 무장해제 시켜줘서 고마웠다.

3. 최종회의 결말까지 모두 본 가족과 지인의 반응은?

용우: 지인들에게 걱정의 말을 많이 들었다. 특정 상황에서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나의 행동과 말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은 상황을 넘어가려는

말보다 진심의 말이었다면 마음이 더 잘 전달됐을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러한 지인들의 조언이 크게 와닿았고,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지원: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하던 지인들이 몰입하게 되면서 오히려 결말을 알고 싶지 않아 했다. 부모님도 한 회씩 거듭하면서 모든 출연자에게 정이 들어 더욱 몰입하며 시청하셨다.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들과 더욱 많은 대화와 감정의 교류를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4. 최종 결말 중 가장 반전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비밀 데이트로 첫 데이트를 했을 때, 서로가 최종 커플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용우: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최종 선택까진 생각하지 못했다. 다만 기억나는 건 지원이가 초면이었지만 말이 잘 통했고, 재밌었다는 거다. 입주 후 처음으로 문자를 고민했던 상대였던 만큼 끌렸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때는 데이트를 해서 문자를 보내려고 한 건지, 이성으로 끌렸는지 정확히 판단하지 못했다.

지원: 가장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였던 만큼 이전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용우 오빠는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과 가장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 느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듬직하고 따듯하게 주연이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가 궁금했다.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특별한 기회이기에 반전일지라도 불확실한 미래지만 용기 내 다른 선택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5. 10분 데이트 첫 만남 때, 지원은 용우와의 추가 데이트를 선택했다. 10분 데이트 때의 대화와 추가 데이트 때의 대화가 사뭇 달랐을 것 같은데, 두 데이트의 대화나 느껴지는 분위기에 차이가 있었는지?

용우: 술을 잘 못하는 편인데,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가장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하게 되어 초반에는 상황인지도 안되고 정신없이 흘러갔던 것 같다. 방송으로 봤을 때 자세도 너무 편해 보여 한편으로는 민망하기도 했다. 연장 후 데이트에서야 조금 편해졌는데, 그제야 지원이가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과 이런 시간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피곤할 텐데도 전혀 티를 내지 않는 지원이가 대단해 보이고 어른스러워 보였다. 입주하고도 그런 지원이의 어른스러운 모습이 쌓여 최종 선택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지원: 매우 추웠던 날이었는데, 춥고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 용우 오빠가 부담 없는 말투와 편안한 자세로 대화를 이끌어주어 긴장이 많이 풀렸었다. 그래서 추가 데이트 때부터는 상대의 말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6. 처음 제부도에서 첫 데이트를 하고 나서, 용우는 지원을 여자 버전의 나, 지원은 용우를 좋은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었다. 그날의 데이트 중의 어떤 특별한 포인트가 이러한 계기로 이어지게 된 것인지 궁금하다.

용우: 첫 데이트에서 지원이와 티키타카도 잘 되고, 이야기하는 게 재밌어서 좋은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같이 생활하면서 본인의 힘든 점이나 고민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그러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그에 비해 나는 지원이만큼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진 못한 것 같다. 그런 지원이의 모습이 좋아 보였고, 닮고 싶었던 것 같다.

지원: 엄마가 쓰러지시고 2년 동안 죄책감이 많이 들었는데, 그러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면 그 상대에게 만큼은 죄책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라 이런 나를 깨우는 귀엽고 해맑은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데, 그 시기에는 어느 순간부터 나의 어두운 마음이 상대방 또한 어둡게 만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용우 오빠를 만났는데, 오빠에게는 내가 가진 색과 같은 색을 가진 부분이 있다고 느껴졌다. 이성에게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불편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색이 오빠에게는 크게 튀거나 어둡지 않은 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좋은 기대감도 함께 느껴졌다.
https://adenews.imbc.com/M/Detail/421983#_mobwcvr
용우 반성 많이 한거같네 주연이한테 사과도 하고 


 
   
익인1
둘이 따로 인터뷰가 떴네? 현커인가?
6일 전
익인3
출연자들 다 인터뷰하는것 같아 어제는 정섭세승 인터뷰 떴었어
6일 전
익인1
아하
6일 전
익인2
둘다 행복하게 잘 살길~~ 그냥 남들과 똑같이 부족함 많은 보통 인간들인데 욕 너무 많이 먹은것같아 ㅜㅋㅋㅋㅋ
6일 전
익인6
2222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6일 전
익인8
333 불편했던 행동들이 있던건 맞지만 너무 필요이상으로 욕 먹은듯
6일 전
익인12
444444 욕하는 사람들도 완벽한 사람들은 아닐텐데...
6일 전
익인14
555555 솔직히 사람이면 다 실수할수도 있고 서툰 부분도 있을텐데 너무 욕 먹는 거 같음
6일 전
익인18
666 나도 방송보면서 불편했던 사람이지만 인스타까지 찾아가서 욕하고 비꼬는 사람들 솔직히 한심해.. ㅋㅋ 지들은 뭐 얼마나 완벽하다고
6일 전
익인19
댓글 닫아놔서ㅜ욕은 못했을겅
6일 전
익인20
ㅈㅇ 인스타가보면 비꼬는댓 많어..ㅠ
6일 전
익인19
아 지원은 열었어? ㄷㄷ
6일 전
 
익인4
둘이 현커야??
6일 전
익인4
아 아니구나
6일 전
익인5
왜 현커가 아닌데 왜!!
6일 전
익인7
용우 진짜 반성하는 문장이 많네 ㅋㅋㅋㅋㅋ
6일 전
익인9
ㅋㅋㅋㅋ그래요.. 스스로 반성을 했군요..그럴만 하긴했어요..
6일 전
익인10
2
6일 전
익인16
33 그래요..
6일 전
익인23
4
19시간 전
익인11
반성했으면 됐다..
6일 전
익인13
그래 ... 알았으면 됐다
6일 전
익인15
욕 좀 그만했으면 일면식도 없는 일반인한테 뭐라도 되는 거마냥 욕하는 거 웃김
6일 전
익인17
인터뷰 보니까 왜 둘이 서로한테 끌렸는지 알겠다
6일 전
익인21
반성한건 용우뿐이네....ㅋㅋㅋ
2일 전
익인22
아니 왜 티저사기라는 말을하고도 미안하단 말이업노...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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