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에 홍해인이 내가 다 잊어버리는 한이 있어도 네(백현우)가 한 짓은 안잊는다고 죽을때까지 미워할거니까 용서받을 시간이 없을거라고 했는데 기억 잃고 하는 말이 "백현우 사랑해"..
시한부 선고받고 제일 두려울 사람은 해인인데 우는 현우보고 그렇게 걱정되냐며 현우부터 위로하잖아.. 결국 각방쓰고 사이가 멀어져 있었을 때도 해인이는 현우를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없는거지..
아 나 또 힘드네.. 진짜 주연배 연기가 서사를 만들어버린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