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선출 출신인데 손아카데미 체벌 일 별로 안놀라움

뭐 세상이 바꼈다하지만 그래도 운동계에는 그냥 용인 된달까나 나도 엄청 맞았고 물론 부모도 알고

근데 신기함 저런식으로 고소하면 사실 선수 안하겠다는 이야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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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인도.. 딸이 국대 준비하는 아이인데 욕설에 학대당해도 선수하려고 그냥 참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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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선출은 아니고 체대출신인데 놀랍지않음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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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쪽은 워낙 심했어서 나아졌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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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목숨 걸정도로 피해가 엄청나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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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그래서 피해자 저 선수 이제 축구못할거라는 얘기 많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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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어디라기보다 그냥 다 심한 거 같더라… 내 친구도 축구 좀 제대로 배우다가 맞아서 그만뒀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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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도 고딩때까지 선수하다가 그쪽 문화라고 해야되나 그런거때문에 관둠 나름 상도 많이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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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피해자 많은데 선수 해야되니깐 조용히 있는 애들도 있다잖아.. 지금 한명이 용기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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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쓰니가 그런 내용으로 쓴 글은 아니겠지만 다들 체육은 원래 저랬어 안 놀라움 이런 식으로 반응하면 목소리 낸 피해자 입장에서 좀 힘 빠질것 같음ㅠㅠ 시대가 바뀌었고 피해자각 고작 10대 초반인데... 저런걸 아직도 당연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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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도 중2때까지 태권도 했었는데 저때는 정말ㅎ… 운동할때 조금이라도 실수하고 잘못하면 맞는게 당연시 된다고 하던 가스라이팅 쩔던 시기… 애들 관리하는거 힘든거 알지만 요즘 아이들 말로 단호하게 말 하면 잘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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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보니까 체육계 쪽은 미개하구나.. 라는 생각만 드네 다 큰 성인이 초딩한테 죽으라고 하고 패도 이 반응인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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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ㅎ... 무슨 말인지는 아는디 드디어 까발려지는구나 같은 느낌ㅋㅋ 나 운동할때도 이런일 있었으면 좀 덜맞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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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대체 왜 패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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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 잠깐 예체능했어서 안놀라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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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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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 까발리는 용기가 있어야 그나마 나아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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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별로 안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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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도 청소년 국대 까지 한 애인데 채벌 때문에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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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운동했었는데 많이 맞았고 내가(코치님) 무서워야 경기가 안 떨린다 이 얘기 맨날 들었음 부모님들도 다 알고 있고 애들도 별말 안하는 분위기...

[익인28]

그 영화 있자나. 수영관련해서. 어릴때 자기도 당연하게 맞았고, 커서도 애들 코치할 때 때리고. 영화 보고 나면 씁쓸해 진짜..

[익인29]

그래도 이런 고발들이 있어서 조금씩 세상이 나아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