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랑 연출이 진짜 한 몫 한거같아.. 연기는 뭐 매 장면이 GOAT라 말하기도 입아프고
설정이 유치해서 잘못하면 어떤 재벌이 저러냐 짜치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미장센부터 배우들 헤메코까지 ㄹㅇ 그냥 눈이 즐거웠어
연출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게 버스 에필로그 신에서 버스 따라가는 해인이 차 그리고 기자회견 끝내고 해인이가 환상에 빠졌을때 그동안 눈밭이었던게 라벤더 밭으로 변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