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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서인국이 안재현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27일 오전 데일리 패션뉴스 SNS에는 행사장에 방문한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국은 실제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안재현"이라고 답했다. 그는 "보고 싶었다. 안재현"이라고 덧붙였다.
'월드게이 시즌3'를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아마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재현아 한 번 더 할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는 안재현과 서인국이 1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2012년 10월 발매된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는 동성애 코드의 반전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 뮤직비디오로 두 배우에게는 '월드 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의 반응이 세계적으로 뜨거운 만큼 시즌3가 나올지 많은 누리꾼이 기대하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 19일 '2024 SINGLE ALBUM [SEO IN GUK]'으로 1년 만에 컴백했다. 싱글 'SEO IN GUK'은 'Out of time', '너랑은 뭐든' 더블 타이틀로 구성되었으며, Guitar 라인 위에 서인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앨범이다.